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와쿠라 미사키 (문단 편집) == 본편 스토리 == [include(틀:스포일러)] [[후지이 토우야|토우야]]를 고교 시절부터 짝사랑 해왔기에[* 미사키 루트에서 확인가능한 부분인데 미사키는 아키라가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토우야를 좋아하고 있었다. 이들의 관계는 미사키의 이타성과 토우야가 유키와 사귀어서 밸런스가 유지되고 있었으나 미사키 루트에서는 이 균형에 균열이 발생하여 이들의 관계가 붕괴된 것이다. 이런 관계를 통찰하고 있는 인물은 아키라의 짝사랑을 알고 있으면서도 토우야를 짝사랑 하고 있는 미사키와 모든 사건을 꿰뚫어보는 달관자 하루카 뿐이다. 토우야와 아키라는 미사키의 마음을 몰라 이 관계를 완전히 알지 못하고 유키는 아무것도 모른다.] 스토리의 무거움과는 달리 게임에서 공략 자체도 쉬운 편이고 제일 빨리 진도가 팍팍 나가는 히로인이기도 하다. 미사키는 연극 각본가로서 재능이 있어 문화제 때 소속되어 있는 서클은 없지만[* 여덟개 정도의 서클에서 권유를 받았지만 한곳에 들어가면 나머지를 거절하는 것으로 되어버리는게 미안해서 결국 전부 다 거절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이러한 이타성과 배려심에서 나온 이러한 행동 방식이 토우야를 비롯한 친구들의 인간관계를 유지했던 원동력이기도 했다. 이유는 아키라가 미사키를 짝사랑했고 미사키는 토우야를 짝사랑했지만 미사키가 둘 다 선택하지 않고 그냥 선후배로 남으면서 위태위태하지만 이들의 동상이몽 관계가 유지된 것이다. 만약 미사키가 이타성이 조금만이라도 부족했다면 진작 외로움에 찌든 토우야를 먹어치우거나(...) 애초에 유키가 고백하기 전에 먼저 낚았을(...) 수도 있었다. 이게 그동안 안 되었던 것이 다 미사키의 성격 때문이었다. 미사키 루트는 토우야가 적극적으로 들이대면서 겨우 전개된 것이고 진도가 빠른 이유도 당연히 미사키가 토우야에게 진작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연극부의 부탁을 받아 공연할 각본[* 토우야의 묘사를 보면 각본의 내용은 [[키즈아토]]로 추정된다.]을 쓰게 된다. 그러나 연극 소품까지는 혼자 준비할 수 없어서 토우야에게 부탁하여 토우야의 집에서 연극 소품을 준비하게 된다.[* 미사키 루트가 아닌 경우는 토우야가 돕지 않으면 대신 아키라가 돕는 것으로 나온다.] 연극 준비를 하면서 두 사람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며 얽히게 된다. [[파일:misaki1.png|width=80%]] 학원제 당일 미사키의 각본 덕에 역대 최고의 흥행을 누리는 연극부가 감사의 뜻을 전하지만 토우야가 늦게온 탓에 자리가 없자 윗층의 조명이 설치되는 공간에서라도 둘이 같이 보는걸 권한다.[* 애초에 표를 한 장만 준 것은 토우야와 함께 보고 싶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다. 후에 보러오라 말하지만 이걸 그냥 잊고 유키와 함께 보러가면 미사키는 자취를 감춰버린다. 유키도 표를 한 장만 준 것으로 미사키의 마음을 읽었지만 토우야와 유키는 설마하며 넘긴다. 여기서 간접적으로 미사키의 마음을 읽어볼 수 있다.]윗층은 아무것도 안보일 정도로 어두웠다. 두 사람은 어떻게 올라는 가지만 중간에 미사키가 케이블에 걸려 넘어져 다리를 다친다. 미사키는 연극 준비로 토우야의 도움을 받았으면서 토우야에게 연극 자리하나 마련해주지 못했고[* 이건 사실 토우야가 늦게온 탓이지만 이것조차 자신의 잘못으로 받아들일 정도로 이타적인 성격인 것을 알 수 있다.] 넘어져서 다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져서인지 무의식적으로 눈물을 흘린다. 토우야는 이런 미사키를 달래다가 자연스럽게 키스를 한다. [[파일:misaki2.png|width=80%]] 이로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선을 넘기 시작한다. 미사키는 이후 염좌 때문에 일주일간 학교를 쉬는데 토우야는 미사키가 심심하지 않도록 매일매일 집으로 전화를 걸어준다.[* 여기서 일주일 동안 2회 이상은 필수로 해주어야한다. 4회부터는 통화내용이 같다.]~~유키와는 한달에 한두번 통화 할까 말까인데~~ ~~휴대폰 없으면 집에 없는 사람과 통화하기 힘듭니다~~ 미사키가 학교에 다시 나오게 되자 두 사람은 같이 등교하고 집에 돌아갈때도 같이 돌아간다. 토우야는 돌아가는 길에 상점가에 들러서 데이트를 하는등 적극성을 띄면서 미사키를 리드한다. 레코드 샵 앞에서 토우야는 미사키에게 [[크리스마스 이브]]를 같이 보낼 수 있냐고 묻는데 이 때까지는 서로 [[모리카와 유키|유키]] 얘기를 안꺼내오다가 미사키가 유키를 배신하는거 같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흔들리지만 결국 자신의 본심을 따라 이브날 토우야네 집에 가기로 약속한다. [[파일:misaki3.png|width=80%]] 약속대로 미사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직접 만든 케이크까지 들고 토우야를 찾아온다. 썸씽이 있기 직전 --죄책감이 폭발한-- 미사키가 울먹이면서 토우야에게 유키의 콘서트에 가라고 소리친다. 토우야는 미사키의 말에 따라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면서 미사키를 집에 두고 유키의 콘서트장으로 간다. 유키의 콘서트를 지켜봐주고 콘서트가 끝난 뒤 [[미즈키 마나|대학 계열]] [[카와시마 하루카|히로인]]들의 공통 루트인 [[오가타 에이지]]와의 갈등 이후 [[크리스마스]] 날 아침이 돼서야 집으로 돌아온다. 전날부터 내린 눈은 꽤나 쌓여있던 상태였는데 집앞까지 돌아온 토우야는 이른 아침 아파트쪽으로 남아있는 작은 발자국을 보게 된다.[* 이 부분은 [[카와시마 하루카|하루카]] 루트에서도 쓰인다. 하루카 루트에서는 발자국 대신 자전거 페달 자국이다.] 미사키 뿐이 없다고 생각한 토우야는 전날 미사키를 자신의 아파트에 그대로 두고 나온 걸 생각한다. 그리고는 미사키가 있을법한 곳을 찾아다니다가 상점가 레코드 샵 앞에서 멍하니 서 있던 미사키를 찾는다. 그리고 미사키를 설득한 끝에 자취방으로 다시 데려오고 둘은 드디어 거사를 치룬다.[* 만약 호감도가 낮다면 미사키를 찾아내지만 방에 데려오는데 실패하고 거사를 치루지 못한다. ~~망함 ㅠㅠ~~ 찾는 것을 포기하는 선택지를 고른 것과 전개는 같지만 스토리는 그대로 이어진다.] 연말에는 딱히 이벤트 없이 그냥 그대로 흘러간다. 토우야는 본가에 갈 생각을 하고 집에 전화를 하나 아버지의 반대로 자취방에서 새해를 맞이한다.[* 호감도가 낮다면 유키가 전화를 걸어오며 전화로 새해인사를 하게된다.] 하지만 미사키는 토우야와 관계를 가진 이후 자기 분야에서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유키가 없는 틈을 타서 자신은 그 후배의 남자를 빼앗고 있다는 죄책감이 점점 더 커져서 토우야를 기피하기 시작한다. ~~아니 할 거 다 해놓고~~ 새해 첫 등교에서도 의도적으로 토우야를 피하는데 이 에피소드에서는 어긋나버린 토우야, 미사키, 아키라, 하루카의 관계를 보여주기도 한다. 미사키는 시험 끝나고 토우야를 피하기 위해 먼저 도망가버리고 토우야는 아키라, 하루카와 함께 돌아가는데 평이한 대화를 하지만 이들의 일그러져가는 관계에 비추어보아 굉장히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한다.[* 하루카는 이 시점에 이미 모든 것을 통찰하며 먼저 도망간 미사키를 찾는 토우야의 행동을 조감하고 있으며 아키라를 바라보는 토우야의 심리를 모두 꿰뚫어보기도 한다. 이들은 시험 끝나고 아무 말 없이 휴게실에서 쉬다가 혼자 시험이 남아있는 아키라가 시험이 다 끝난 둘이 아무 말도 안 해서 함께 쉬다가 급히 공부하러 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은 미사키와의 관계를 두고 물어보지 않아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상황과 묘한 일치를 이루며 씁쓸하게 이들의 일그러지는 관계를 이 에피소드에서 묘사하고 있다.] [[파일:misaki4.png|width=80%]] 1월 어느날 토우야는 역에서 미사키를 만났는데 역시나 미사키는 토우야를 피하고 있었다. 도망가는 미사키를 쫒아가지만 놓치고 만다. 미사키를 놓친 토우야는 거리에서 방황하다가 취객과 시비가 붙었는데 하필 취객의 맥주가 토우야의 눈에 들어가 토우야가 정신 못차리고 쓰러진다. 이 때 미사키가 나타나서 토우야를 보호해주며 토우야를 향한 마음은 여전하다는걸 보여준다. 그러나 그 후로도 미사키는 계속 토우야를 피해다니고 있었고 학교에서도 토우야를 보고 도망치는데 이를 [[나나세 아키라(WHITE ALBUM)|아키라]]와 [[카와시마 하루카|하루카]]가 보면서 서로 불편한 관계에 있다는걸 들킨다.[* 이 때 까지만 해도 아키라는 둘의 관계보단 토우야가 미사키에게 실수했을 것이라는 쪽으로 짐작을 했다. --실수한거 맞잖아--] 토우야는 아키라와 하루카를 두고 도망치는 미사키를 쫒아간다.[*스포일러1 쫓아가지 않으면 아키라가 대신 쫓아가고 남아있는 토우야는 하루카와 돌아가게 되며 미사키 루트는 더 이상 진행이 불가능하다.] [[파일:misaki5.png|width=80%]] 미사키를 쫒아간 토우야는 학교 어느 곳에서도 결국엔 찾아내지 못하고 학교에 남아있던 하루카와 함께 공원으로 간다. 눈치 빠른 하루카는 이미 이 상황을 다 알고 있었고 고민하고 있는 토우야에게 조언을 해준다.[* 이때 대화를 통해서 하루카는 이들의 관계를 모두 통찰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때와서야 토우야도 관계의 모든 것을 통찰하게 된다. 이미 미사키가 아키라의 짝사랑을 알고 있었으며 그럼에도 예전부터 토우야 자신을 짝사랑해왔다는 일련의 사실을 깨닫는 것이 이 시점이다.] 그리고 토우야는 돌아가는 길에 미사키를 찾아내고 두 사람은 철장을 사이에 두고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발렌타인 데이에 미사키는 토우야의 집으로 찾아와서 자신이 직접 만든 초콜릿을 전해주며 여전히 토우야를 좋아하고 있으나 음악제를 준비하고 있는 유키로부터 토우야를 뺏어간다는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며 여전히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그 죄책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토우야에게 다시는 만나지 말자며 작별을 고하고 떠나려는 찰나 토우야는 미사키를 붙잡고 끌어안으며 '''사랑한다'''는 고백을 한다. 토우야의 진심을 들은 미사키도 마음을 굳히고 서로의 본심에 충실하게 된다.[* 호감도가 낮으면 호감도가 높을 때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CG가 이 때 나온다.] 그리고 미사키는 더 이상 도망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다. 며칠 뒤인 음악제 전 날 유키로부터 --오랜만에-- 전화가 걸려오는데 자신 말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본다.[* 이 부분은 하루카 루트에서도 동일하게 쓰인다.] 이에 토우야는 대답하지 못하지만 유키가 이해해주며 유키는 자신도 역시 외로웠다면서 [[오가타 에이지|에이지]]가 자신을 덮친 것을 토우야에게 고백한다. 그리고 음악제가 끝나면 만나러 와 달라고 토우야에게 부탁한다. [[파일:misaki6.png|width=80%]] 음악제 당일날 토우야는 유키의 음악제 방송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키라가 토우야를 찾아와서 공원으로 가자고 이야기한다. 아키라는 자신이 미사키에게 고백을 했고 미사키가 사랑하는 남자가 있으니 고백을 받을 수 없다며 자신이 차인것을 밝힌다. 뒤늦게 둘의 관계를 눈치 챈 아키라는 토우야에게 미사키를 어떻게 생각하냐 묻는다. 이에 토우야는 미사키를 향한 자신의 마음은 진심이라 대답하고[* 다른 선택지로는 시치미를 떼는 선택지가 있다. 침묵하는 선택지도 있지만 침묵하면 아키라가 다시 물어본다.] 아키라는 대답을 듣자마자 [[후지이 토우야|이 찌질이]]에게 시원하게 한 방 날린다. 토우야 역시 미사키를 포기 할 수 없다며 아키라에게 한 방 날린다.[*스포일러2 시치미를 떼는 경우에는 배드엔딩 루트를 타게 된다. 아키라는 쓰러진 토우야의 가슴을 차며 다시는 보지 말자면서 떠나고 정신이 잃어가는 토우야는 [[카와시마 하루카|하루카]]가 도와줘서 집까지는 오지만 음악제에 가지 못한채로 끝이 난다.] 결국 아키라는 미사키를 음악제에 보냈으니까 미사키에게 가라면서 자신을 배신한 친구놈을 놔준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유키의 음악제를 시청하고 난 후 유키를 만나러 가는데 역에서 미사키를 만난다.[* 우연인지 토우야는 유키의 음악제를 끝까지 시청하느라 약속에 늦었는데 미사키 역시 음악제를 끝까지 시청하느라 늦었다.] 그리고 미사키와 함께 음악제 현장으로 가서 유키를 맞이한다. 이후에 토우야는 방송국 알바 중에 유키와 만나게 되는데 유키가 미사키 선배로부터 모든걸 다 설명 받았다고 얘기한다. 그러고 나서 자신을 자책하며 아이돌로서 성공할수록 토우야를 기쁘게 하고 점점 더 토우야와 가까워 질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아이돌 생활로 인해 토우야를 방치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자기가 너무 자기 중심적이었다고 미사키 선배처럼 늘 곁에서 토우야를 보살펴 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나게 되어 다행이라고. 이 모든걸 비꼬는 의미가 아니라 진심으로 얘기한다. 그러고서 토우야도 나쁜점이 있다고 덧붙이면서 하는 말이 토우야가 너무 착해서 자신이 그렇게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게 되었다며 원망 아닌 원망을 한다.[* 토우야가 자신을 기다려주지 않는 모습도 사랑할 수 있었는데 떠나버린 아쉬움을 토로하는 장면이다. 아쉽게도 그 어떤 스토리에서도 토우야와 유키는 토우야가 기다려주지 않으면서 이어질 수는 없다. 유키 루트에서 알 수 있듯이 토우야와 유키가 이어질 수 있는 것은 토우야의 일편단심 기다림 뿐이다. 그렇지 못하면 헤어지게 되는 것. 이것이 화이트앨범 전체 스토리다.] 그렇게 후지이 토우야와 모리카와 유키의 관계는 정리된다.[*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상상의 영역이나 공개된 스토리까지는 지인으로 남은 것도 아니고 그냥 남남이 되어버리는 상황이다. 정황상 유키는 에이지를 거절한 것으로 보이고 유키가 외로울 때마다 하는 토우야를 뒤로 끌어안는 버릇을 보이다가 울면서 미안하고 고마웠다며 도망간다.] [[파일:misaki7.png|width=80%]] 엔딩은 3월 어느날 토우야와 미사키가 키스를 했었던 그 음반 가게에서, 유키의 첫 앨범이자 [[오가타 리나]]와의 합동 앨범인 '''[[WHITE ALBUM(노래)|WHITE ALBUM]]'''을 미사키와 토우야가 함께 사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여기서 토우야는 유키의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앨범을 구매하는 것을 고민하지만 미사키가 함께 듣자며 토우야를 위로하면서 결국엔 그 앨범을 구매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